[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밍턴즈가 연기의 신 김수로를 만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1회는 ‘아버지를 위한 세레나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배우 김수로를 만나 연기를 배운다. 김수로 연극 학교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연기 수업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샘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김수로를 찾아갔다. 샘 아빠의 군대(?) 동기이기도 한 김수로는 윌벤져스를 보고 첫 만남부터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고. 그러나 귀여움만으로는 연극 학교에 입학할 수는 없는 법. 이에 김수로는 즉석 연기 오디션을 열었다고 한다.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즉석에서 가장 자신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김수로에게 연기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샘 아빠와 윌리엄의 연기는 김수로도 고개를 푹 숙일 정도였다고. 이때 막내 벤틀리가 나서 이정재 연기와 좀비 연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이어 본격적으로 연극 학교 수업이 시작됐다. 김수로는 표정 연기부터 발음 연습까지 연기에 대한 모든 것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윌리엄과 벤틀리의 표정 연기 퍼레이드가 김수로의 ‘찐 감탄’을 유발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놀라운 표현력이 보는 이들마저 그 상황에 절로 몰입하게 만든 것.
과연 연기의 신 김수로도 놀라게 한 아이들의 표정 연기는 무엇이었을까. 연기를 배운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연기력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381회는 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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