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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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코로나19 의심증상"…'조씨고아', 오늘(7일) 공연 취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5.07 14:17 / 기사수정 2021.05.07 14: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측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7일 공연을 취소됐다.

국립극단은 7일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출연 배우의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인한 선제적 조치로 공연이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되는 조치에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고선웅 연출이 약 600년 전 중국 고전인 '조씨고아'를 각색한 작품이다. 2015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등을 받았다.

다음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측이 올린 전문.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5/7(금) 공연 취소 안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출연 배우의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인한 선제적 조치로 금일(5/7 금)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검사 결과 확인 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연재개 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회차 공연을 예매하신 유료 예매자분들께는 100% 환불을 진행해드릴 예정이며 아래와 같이 환불 절차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되는 조치에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국립극단은 더욱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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