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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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네빌, 본인 아들 영입...맨유 유스->인터 마이애미

기사입력 2021.05.06 17:58 / 기사수정 2021.05.06 17:5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필 네빌이 자신의 아들 하비 네빌을 영입했다.

더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인터 마이애미가 필 네빌의 아들 하비 네빌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하비 네빌은 이미 미국에서 훈련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은 하비 네빌이 미국에서 훈련을 해본 결과 자신이 성인 무대에 빠르게 발을 내딛기 위해서는 맨유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하비 네빌은 우선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인터 마이애미의 2군에 속하는 포크 로더데일 CF에서 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더 선은 필 네빌이 자신의 아들을 빠른 시일내에 1군으로 콜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하비 네빌은 맨체스터 시티, 발레시아 유소년을 경험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로 합류했다. 2020년 여름 자신의 첫 프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생인 하비 네빌의 포지션은 풀백이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하비는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던 선수들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라이언 쇼크로스가 이미 선수단에 있고 다가오는 여름 키어런 깁스가 합류할 예정이다. 라이언 쇼크로스는 2007/08시즌부터 스토크시티에서 활약해 447경기에 나와 24골을 넣은 중앙수비수다. 깁스는 아스날에서 235경기를 소화한 왼쪽 수비수다. 더 선에 의하면 필 네빌은 아들이 이들에게서 많은 조언을 듣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하비 네빌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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