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잡동산' JOB으로 소방관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잡동산'은 강호동이 화재 진압을 할 때는 길에서 쪽잠을 잔다는 소방관들의 희생 정신과 노력에 야외 취짐 경험자로서 깊은 공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일 '잡동산' 측은 '은혁 팀'의 JOB 주인인 소방관의 투철한 직업 정신에 감탄하는 강호동, 은혁, 승관, 어린이 고객들의 모습을 네이버 TV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은혁 팀의 잡주인인 소방관이 역대 최악의 산불 사고를 회상하자, 은혁은 "잠은 어디서 주무시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방관은 "장시간 화재 진압을 할 경우 교대로 5~10분 길에서 쪽잠을 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방관들이 쉴 곳은 없느냐"는 물음에 소방관은 "대피소가 마련돼 있지만, 방화복이 더러워서 잠깐 눈을 붙이는 게 다입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취침 경험이 있는 강호동은 "야외에서 자다 보면 밤에 누가 밟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공감했다.
이어 "불 속에 뛰어드는 게 무섭지는 않냐"라는 질문에 소방관은 "화재 현장에 갔다 와서는 위험한 상황이구나 하지만, 현장에 나갈 때 그런 생각은 안드는 것 같다"라며 투철한 직업 정신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은혁은 "대단하시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지키는 소방관들의 희생 정신에 또 한 번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소방관들의 투철한 직업 정신을 접한 어린이 고객들에게 강호동은 "앞으로 불장난해도 되겠어요, 절대로 안 되겠어요?"라고 질문했다.
어린이 고객들은 한목소리로 "절대 안 돼요"를 외쳤고, 강호동은 불장난하면 안 되는 이유를 최연소 고객인 지유에게 물었다.
이에 지유가 답한 불장난 금지 발언을 들은 소방관과 강호동, 은혁, 승관, 어린이 고객들 모두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잡동산'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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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