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탈다' 악용 사례 발생…회원 정책 변경 예정"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지니뮤직이 '탈다' 행위를 막기 위한 정책 변경을 예고했다.

6일 지니뮤직은 공지사항을 통해 "회원 정책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지니뮤직은 회원가입, 탈퇴에 관련한 변경 정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한 탈퇴, 재가입이 가능한 지니뮤직의 정책을 이용해 순위를 높이는 편법 행위인 '탈다'가 성행했다. 한 아이디로 여러 번의 다운로드를 해도 점수에 집계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팬들의 아이디를 모아 '스밍 총공'을 통해 순위를 높여왔다.

지속적으로 지적되던 '탈다' 행위에 지니뮤직은 정책 변경을 예고했다. 지니뮤직은 "회원정책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사항으로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공정성을 지키기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지니뮤직 공지 전문.

회원정책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최근 회원 정책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지니뮤직은 회원가입, 탈퇴에 관련한 변경정책을 빠른 시일내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회원 정책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사항으로 여러분께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지니뮤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으로서 공정성을 지키기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지니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