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27

美 11살 소년, 목 누르는 '질식게임' 도중 사망

기사입력 2010.12.25 14:44 / 기사수정 2011.01.24 14:0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미국의 11살 소년이 '질식게임'을 하다 사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폭스뉴스>(http://www.foxnews.com/)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 남동부 Detroit에 거주하고 있는 브랜든 스틴(11)이 지난 19일 '질식게임'을 하다가 숨졌다고 전했다.
 
브랜든은 침실에서 발견됐으며 부모는 숙면을 취하는 줄 알고 있다가 깨우는 도중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그 후 부모는 911에 연락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시간이 너무 흐른 뒤였다.
 
경찰에 따르면 브랜든의 개인 페이스북에는 평소 친구들과 '질식게임'을 수차례 즐긴 흔적이 발견됐다.
 

'질식게임'(Choking Game)이란 상대방 목의 급소를 눌러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게임으로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 ⓒ 폭스뉴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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