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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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조영구 세레나데에 아내의 행복한 눈물

기사입력 2010.12.25 10:55 / 기사수정 2010.12.25 10:55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조영구가 아내를 위해 세레나데를 서툴지만 멋있게 보여줬다.

24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연출: 백승일, 김영욱)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남편과 부인의 각기 다른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크리스마스 특집을 계기로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조영구'였다.

조영구는 아내가 좋아할 법한 이벤트로 '정엽의 Nothing Better'를 부르며 동시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을 선택했다.

한 번도 피아노를 쳐본 적이 없는 그는 14일의 준비 기간 동안 피아노와 노래 연습에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다.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도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의 눈시울은 계속 붉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그의 세레나데가 이어졌고 마침내 신재은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행복에 겨워했다.

조영구는 다소 서툰 실력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세레나데를 불렀고 자신도 감정이 복받쳐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신재은이 다가가 다독여주자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남편이 될게"하며 그녀를 안아주었다.


시청자들은 트위터에서 "정말 대단하다", "너무 감동적이다", "나도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탄사를 계속 연발하고 있다.

조영구의 세레나데로 그와 신재은의 크리스마스가 더욱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조영구, 신재은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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