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정인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OST를 부른다.
정인이 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OST PART.2 ‘연가’의 가창을 맡았다.
‘연가’는 두 주인공 바우(정일우 분)와 수경(권유리)이 서로를 향한 애끓는 감정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한국적 서정성이 강조된 시적인 노랫말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연가’ 는 정인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감성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은 ‘오르막길’, ‘장마’ 등 다수의 명곡을 탄생 시키며 ‘믿고 듣는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피처링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OST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가 실수로 옹주 수경을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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