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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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강리나와 논밭 뒹굴며 애로 영화 찍었다"

기사입력 2010.12.23 22: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이 "최초의 개그맨 출신 에로배우 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MBC에서 방송된 '황금어장 2부- 라디오 스타'에는 개그맨 엄용수가, 심형래, 김학래와 함께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엄용수를 소개하며, "강리나 주연의 영화 <변금련>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엄용수는 자신이 최초의 개그맨 출신 애로배우였음을 밝혔다.

"배드신도 있었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엄용수는 "방송에서는 볼 수가 없는 장면이었다"고 답했고, 김학래는 "영화 자체가 스토리가 없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엄용수는 "6개월 동안 영화를 찍었는데, 논에서 밭에서 들에서 밤낮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엄용수와 김학래는 과거 심형래와 함께 <우뢰매 >, <홍콩할매>등의 영화에 출연한 사연 등을 공개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2부-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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