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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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드리면 죽어"…'언더커버' 지진희, 정만식 위협 [종합]

기사입력 2021.05.01 01:10 / 기사수정 2021.05.01 00:5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 지진희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정만식을 위협했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도영걸(정만식)을 제압하고, 위협했다.

도영걸은 도로에서 한정현을 습격했다. 도영걸은 한정현에게 최연수(김현수)의 공수처장 수락에 분노하며 "막으랬지!"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그 사람 선택이야"라고 대답했다. 이에 도영걸은 "너희들은 다 뒤졌어. 이 새끼야"라고 위협했다.

한정현은 고민상담이 필요해서 오필재(권해효)를 찾아갔다. 한정현은 오필재에게 "연수가 공수처장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오필재는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전 그 사람 앞길 못 막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오필재는 한정현과 헤어지면서 "그냥 막아. 그게 제일 쉬운 길이야"라고 권유했다. 그런데 한정현은 아들 한승구(유선호)의 전화를 받았다. 한승구는 "아빠 어떡해!"라고 비명을 질렀다. 이에 한정현은 침착하게 "아빠가 곧 갈게"라고 대답했다. 


집 앞에 도착한 한정현은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기자는 한정현에게 "한승구씨의 묻지 마 폭행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표정을 굳히고 집으로 들어섰다.

한승구는 문을 잠그고 자해를 했다. 한정현은 "승구야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한승구가 진정하지 않자, 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승구를 말렸다.

도영걸은 국정원에서 퇴근하는 길에 한정현에게 습격당했다. 한정현은 쓰러진 도영걸에게 "난 연수 안막아. 연수 막으라는 네 윗 대가리 막는 게 더 빠를 거야"라고 말했다.  도영걸은 "이 새끼가"라고 중얼거리며 증오를 불태웠다. 이에 한정현은 건조한 어조로 "우리 가족 건드리면 넌 그때 죽는다"라고 말했다.

도영걸은 한정현을 뒤쫓아가 기습했다. 한정현은 가벼운 격투 끝에 도영걸을 엎어치기로 제압했다. 한정현은 도영걸에게 "나한테는 언제든 와. 언제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영걸은 떠나는 한정현의 등 뒤에 "네가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알아?"라고 위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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