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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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배우·가수, 모두 잘 해낼 것"…#주량 #이상형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05.02 10:50 / 기사수정 2021.05.02 08:3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권현빈이 배우, 가수 모두 다 잘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권현빈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YG 케이플러스 소속으로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JBJ로 활동,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는 VIINI라는 예명으로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가수로 이름을 알린 권현빈은 이번 웹 드라마 '썸머가이즈'와 영화 '트웬티해커'로 대중들에게 '배우 권현빈'을 각인시켰다. 



권현빈은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금까지 음악으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내 감정을 다른 캐릭터에 이입시켜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잘하고 싶고, 좋은 작품을 맡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현빈은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의 목표를 전했다. 그는 "요즘에는 연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 연기에 있어서 단기적인 목표는 '권현빈이 이만큼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서는 지금처럼 직접 곡 작업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다. 연기랑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셨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라고 전했다.

'썸머가이즈'에서 알코올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역할을 맡은 권현빈의 실제 주량은 어떨까. 그는 "술을 좀 먹는 편이다. 컨디션에 따라 3병을 먹을 때도 있고, 1병을 먹을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25살인 그는 "요즘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주량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 중 오진달래(강미나 분)를 짝사랑 했던 그에게 짝사랑 겸험을 물었다. 그는 "그런 감정을 느낀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다"며 "어른분들 한테 잘하고, 매사에 열정적인 사람, 밝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권현빈은 "차기작이 올수 있도록 연기 준비에 몰두할 거다. 앨범 계획은 따로 없지만 평소 느끼는 감정들을 적으며 곡을 쓰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끝으로 권현빈은 팬들에게 "코로나19로 팬분들을 마주할 기회가 적어졌다. 요즘 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힘든 시기지만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극복하고 이겨내면 좋겠다. 차근히 준비해서 더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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