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찬원이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이찬원이 플라잉 요가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찬원은 몸보신 특집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플라잉 요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찬원은 본격적으로 플라잉 요가를 배우기에 앞서 해먹에 누워 고개를 돌리는 동작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찬원은 "진짜 시원하다. 대박"이라며 연신 고개를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돌리더니 어깨까지 같이 움직였다. 붐은 이찬원의 어깨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고는 어깨는 그대로 있고 목만 움직여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찬원은 전신 몸 풀기를 위해 비행기처럼 나는 느낌의 동작에 도전했다. 이찬원은 강사의 시범을 보고 양팔을 벌리더니 팔이 부들부들 떨려와 난감해 했다. 이찬원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이 떨리고 있었다.
영탁은 이찬원을 보고 "왜 이렇게 떨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 이찬원의 움직임에 웃음을 터트렸다. 붐은 이찬원에게 버티라고 얘기했다. 이찬원은 곧잘 버티고 있었다. 일일 포토그래퍼가 된 임영웅은 이찬원을 찍기 위해 "표정 예쁘게 앞에 보고"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해먹을 잡고 다리를 들어 그네를 타는 동작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찬원은 다리를 바동바동 거리느라 몸 전체가 흔들렸다. 김희재와 황윤성은 이찬원의 움직임에 "초라해 보인다", "왜소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이찬원은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지만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에도 도전, 무사히 성공해 냈다. 이찬원은 멍키자세를 한 상태에서 양팔 벌리기까지 하고는 가까스로 버텨냈다. 포토그래퍼로 나선 임영웅은 이찬원 사진을 찍어주며 괜찮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찬원은 자신은 괜찮지가 않다고 얘기했다.
붐은 멍키자세를 한 이찬원에게 갑자기 노래를 해 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거꾸로 매달린 상황이라 처음에는 난감해 하더니 막상 '진또배기'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잘 불렀다. 임영웅은 그 와중에도 노래를 잘 부르는 이찬원을 보고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