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스즈키 유카(20)가 활동을 중단한다.
스즈키 유카는 26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이번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팬 여러분과 멤버·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 될 만한 행동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AKB48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즈키 유카는 지하 아이돌 시절 알던 40대 후반의 아이돌 프로듀서 S씨와 반동거 상태에 있으면서, 또 다른 또래 남성과 만나 호텔 투숙을 한 것이 일간지에 의해 보도되며 큰 파문을 낳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 유카는 이에 대해 캐묻는 기자에게 사실을 부인하며 녹음기를 빼앗으려다 실패했으며, S씨는 스즈키 유카와의 반동거설을 인정했다.
한편 스즈키 유카는 AKB48 팀8의 시즈오카 대표였으며 애칭은 유카린이었다. 지난 4일까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즈키 유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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