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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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수현, 김보라X김새론과 '찐친' 케미…"우리집이 쟤네 집" (독립만세)[종합]

기사입력 2021.04.26 22: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악뮤 수현이 배우 김보라, 김새론과 역대급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악뮤 수현의 독립 8주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수현은 침대 위 누군가에게 "빵 사왔다. 일어나라"라고 말했다. 침대 위 사람의 정체는 배우 김보라였고,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은 김새론이었다. 

이수현은 절친 김보라, 김새론에 대해 "친해진지 4, 5년 정도 된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싸우고 잘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다. 자주 오는데 놀러오는 느낌보다는 자기 집 오는 느낌으로 자꾸 온다"라고 설명했다.

칫솔도 3개, 슬리퍼도 3개인 수현의 독립하우스. 이에 대해 수현은 "이미 단체 채팅방에 현관 비밀번호, 문 비밀번호가 있다"며 "저희 집이 쟤네들 집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2000년대 노래를 듣는가 하면,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김새론은 감자 짜글이를 준비했고, 김보라는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시작했다. 집 주인인 수현은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를 지켜보던 친오빠 찬혁은 고개를 저었고, 김희철은 "수현이가 오빠랑 있을 때만 조용하구나"라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최근 요리를 시작하고 있다며 "매번 배달시켜 먹으면 너무 비싸다. 엄마가 해줄 땐 식비 걱정을 할 일이 없는데 마트 한 번 갔다오면 10만원이 훌쩍 넘더라"라고 말해 독리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자취하면서 신기한 점이 있다. 원래 눈을 뜨면 일어날 때까지 1시간이 걸렸는데 자취하고 나서 눈 뜨면 바로 일어난다.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설거지부터 쓰레기통 비우기까지 친구들의 도움으로 쌓인 살림을 해치워나가는 모습에 김민석은 "부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선물을 받고 포효하는 김보라를 보며 수현은 "언니가 되게 독특하다. 가끔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김보라는 2달 동안 방치된 조명을 갈자고 제안했고, 키가 큰 김새론이 대담하게 분리에 나서 전등 교체에 성공했다.

수현은 "제 집이 아지트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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