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다크홀' 이준혁이 전작 '비밀의 숲' 캐릭터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OCN 새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6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옥빈, 이준혁, 임원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혁은 '다크홀' 유태한 캐릭터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해 "'비밀의 숲'에서는 말이 많았는데 여긴 몸으로 부딪힌다. 몸으로 부딪히면 아프긴 한 것 같다. '비밀의 숲'과 다른 점은 말수가 확실히 적다. 암기하는 고통은 없지만 몸은 조금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혁은 "몸을 많이 날린다. '비밀의 숲' 서동재는 정말 스스로 몸을 아끼고 말이 많은 친구였는데 태한이는 일단 말보다는 몸이 움직인다"며 "상반된 두 캐릭터를 하니 나름 재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3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OC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