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감독이 류현진 부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에이스' 류현진은 26일 (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이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과 2/3이닝을 소화하고 '자진 강판'했다.
3과 2/3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기록하던 중 이뤄진 투수 교체였기에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경기 후 류현진의 강판 사유를 경미한 엉덩이 근육 염좌라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걸어 다니는 모습도 괜찮다. 긍정적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 부위에 대해 말했다. "복사근 같은 다른 부위를 다쳤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 가벼운 둔부 쪽 부상이다."라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향해 일정에 대해 "일단 류현진이 어떻게 하나 볼 것이다. 상황에 따라 손튼이 이니을 늘릴 수도 있다. 손튼은 충분히 쉰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날 템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마지막 경기를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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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