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눈알 빠질 것 같다, 이런 충혈은 처음" (달려라댕댕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달려라 댕댕이' 김지민의 충혈된 눈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어질리티 대회를 앞두고 훈련으로 지친 댕댕이들과 반려인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공개된다. 

그중 느낌이, 나리 엄마 김지민은 힐링 '펫캉스' 체험에 나선다.

이날 김지민은 두 마리 반려견 느낌이, 나리와 함께 펫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로 향했다. 

김지민은 "어질리티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아이들과 기분전환도 할 겸, 힐링하러 이곳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느낌이는 각고의 노력 끝에 소형견임에도 단기간에 0.4kg 감량에 성공했다.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나리 역시 최선을 다해 어질리티 훈련 중이다.

김지민과 느낌이, 나리가 체험한 펫캉스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반려견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재활 코스부터 미용, 심신 안정을 유발하는 코스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에 김지민은 느낌이, 나리와 함께 깜짝 어질리티 코스 훈련까지 소화했다고 한다. 하루를 바쁘고 알차게 보낸 느낌이, 나리는 꽃미모를 장착한 채 편안한 휴식에 돌입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느낌이 엄마 김지민이었다. 김지민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알이 뽑힐 것 같다. 인생 충혈이 됐다"라며 새빨갛게 충혈된 눈을 보여줬다고. 

펫캉스 체험 후 김지민의 눈이 이렇게 충혈된 이유는 무엇일까. 반면 충혈된 눈과 달리 김지민 스스로 "정말 행복했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느낌이-나리와 함께한 그녀의 하루가 더욱 궁금하다.

'달려라 댕댕이'는 2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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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