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삼 남매 아빠 하하와 만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9회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찐건나블리의 집에는 아이들의 공식 삼촌 광희와 '슈돌' 내레이터로 활약 중인 하하가 방문한다. 삼 남매의 아빠로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다루는 하하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광희와 하하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훈련을 떠난 주호 아빠를 대신해 울산 찐건나블리 육아에 나섰다. 이때 이미 여러 번 찐건나블리를 만나 익숙한 광희와 달리,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하하는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섯 살 하로로'로 변신했다.
먼저 하로로는 흥겨운 댄스 신고식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하로로의 댄스 실력이 건나블리의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 이어 나은이는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댄스로 화답하며 흥겨움을 더했다고.
찐건나블리와 어느 정도 친해진 뒤 하하는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삼남매 아빠'의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광희의 음식을 거부하는 건나블리에게 능숙하게 음식을 먹이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이들은 함께 놀이터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때 높은 곳에 올라간 광희는 찐건나블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공개했다고. 과연 광희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지, 또 이를 들은 찐건나블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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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