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이트 크리스마스' 확률은 1.67배?

이동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영국 스포츠 배팅업체 중 하나인 래드브록스(www.ladbrokes.com)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서울에 눈이 올 확률로 1.67배당을 책정했다. (1.67배에 1,000원을 배팅하면 1,670원을 돌려받는다.)

이 배당은 그날그날 일기예보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배당이 더 올라 갈 수도, 내려 갈 수도 있는데, 22일 현재 한국 기상청에선 오는 토요일 서울의 날씨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오는 주말 나란히 홈경기를 갖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의 연고지인 맨체스터와 글라스고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배당으로 각각 3.25배와 2.62배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지인 베들레헴은 현재 21배당이 책정되어 사실상 눈이 오지 않으리라고 래드브록스 스포츠 배팅업체가 예상했다.

이동호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