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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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 최광일 설득에 공수처장 수락 [종합]

기사입력 2021.04.25 00:48 / 기사수정 2021.04.25 00:48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김현주가 최광일의 설득으로 공수처장을 수락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가 공수처장 자리를 수락했고, 도영락(정만식)에게 협박 당하는 한정현(지진희)을 위기에 빠트렸다.

최연수가 공수처장을 포기하자, 한정현(지진희)은 검은 정장을 입고 나갈 준비를 했다. 한정현은 한승구(유선호)에게 "아빠 봉사활동 다녀올게"라고 말했다.

한정현이 아버지 이만호(박근형)의 장례를 치르러 가려는데 도영락이 끼어들었다. 한정현은 "공수처장 안 한다고 했으니까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도영락은 "세월이 흘러도 참 밉상이야"라고 말하며 끝이 아님을 밝혔다.

도영걸은 국정원에서 임형락(허준호)와 만나 최연수가 공수처장을 포기한 사실을 보고했다.
도영걸은 임형락이 의심하자 "30년 간 가족만 보고 산 위인(한정현)입니다. 거짓말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형락은 재떨이를 집어 던졌다. 도영걸은 바짝 긴장해서 "끝까지 의심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최연수는 배구택(이한위) 민상아(김수진)과 공수처장 내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배구택은 "욕은 욕대로 먹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거저 준다고 해도 싫어"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그래도 기대되는데"라고 말하며 공수처장 자리에 대한 미련을 보였다.

최연수는 황정호(최광일)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황정호는 최연수에게 "네가 공수처장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나 그거 안 해"라고 대답했다. 

황정호는 "나 같은 놈 뒤치다꺼리 그만하고, 나같은 놈이 안 생기는 세상 만들어 줘"라고 부탁했다.


황정호는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음을 밝히며 최연수를 해고했다. 황정호는 "나 같은 놈 뒤치다꺼리 그만하고, 나같은 놈이 안 생기는 세상 만들어 줘"라고 부탁했다. 최연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수처장 자리를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영락이 급히 최연수를 찾아갔다. 한정현이 보는 앞에서 도영락은 "최연수 변호사님 맞죠?"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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