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이솜이 이제훈을 쓰레기로 오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 분)이 김도기(이제훈)을 쓰레기로 오해했다.
김도기는 김과장으로 위장, 직장 폭행이 벌어진 유 데이터에 첫 출근을 했다.
김도기는 무전으로 안고은(표예진)에게 "처음 출근하면 보통 뭘 하죠?"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폭행 피해자인 서영민(전성일)에 관한 자료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강하나는 유데이터 정문에서 출근 중인 김도기와 마주쳤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관뒀어요. 거기 사장이 갑질이 심해서"라고 변명했다. 이를 믿은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김도기는 거절하고 떠났다.
김도기는 해커 안고은의 도움으로 박양진의 신임을 얻었다.
김도기는 안고은의 바이러스 공격으로 서버가 마비되자 "10분 안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박양진이 보는 앞에서 바이러스를 해결했다. 이에 박양진은 "이 병아리 같은 새끼 이거 장난 아니네?"라고 중얼거리며 김도기를 신임했다.
박양진은 무심 시크하게 김도기를 지나치며 "야 김과장 전략실로 옮겨"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과장된 리액션으로 좋아했다. 박양진은 김도기의 아부에 기분이 좋아져서 회사 법인 카드를 김도기에게 하사했다.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은 김도기에게 환호했다.
김도기는 유 데이터에서 퇴근하는 길에 강하나와 마주쳤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얼굴 보고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강하나와 김도기의 만남을 직원 폭행 가해자인 박양진(백현진)이 CCTV를 통해 목격했다.
박양진은 CCTV를 속 강하나를 보며 "또라이가 지금 우리 직원이랑 같이 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박양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알아요?"물었다. 김도기는 박양진을 두둔하며 "알죠. 훌륭하신 분"이라고 대답했다. 강하나는 열 받아서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쓰레기가 또 여기 있었네"라고 중얼거렸다.
박양진의 비서들은 김도기를 납치했다. 박양진은 김도기를 구타하며 강하나와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김도기는 "열심히 돈 벌러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박양진은 김도기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풀고 "잘 왔어. 돈 벌려면 내 밑으로 와야지"라고 말했다.
박양진은 "김과장 너는 내 새끼다? 우리 가족 된 거다?"라고 빈틈을 보이며 복수 대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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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