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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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출연 아프샨 아자드…친오빠에게 폭행당해

기사입력 2010.12.21 23: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호그와트 학교의 여학생으로 출연한 여배우 아프샨 아자드(22)가 아버지와 친오빠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아프샨 아자드의 아버지와 친오빠가 그녀에게 살해 위협을 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녀의 아버지와 친오빠는 그녀의 남자친구와 헤어지라며 아프샨의 생명을 위협했으며, 그녀의 친오빠는 이미 그녀를 실제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피고측 변호사에 따르면, 아프샨 아자드는 자포자기한 심정이지만, 아버지와 친오빠의 구속은 원치 않아, 소송 진행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샨의 아버지와 친오빠는 이미 5주간 철장 신세를 졌으나, 최근 런던의 새 집에 살고 있는 아프샨 아자드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보석 조건에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외출 및 불특정인의 접촉 금지도 포함된다. 아프샨 아자드는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3명의 남자 형제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한편 아프샨 아자드는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호그와트 학교 친구 파트마 파틸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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