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쩐당포' 에바 포피엘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는 방송인 에바 포피엘과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 에바의 인기를 언급했다. 고백 많이 받았느냐는 물음에 에바는 "다 지나고 이야기했다. 그 때 이상형이었다고 하더라"며 "고백을 하셔도 됐는데 왜 안 하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일본계 영국인이라는 에바는 "어렸을때 일본에 있다가 중학교때 영국으로 가 대학교도 영국에서 나왔다. 중국학과를 나와 중국에 1년 있었는데 그 때 한국을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바는 "거기서 공부하면서 한국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됐고, 한국 남자 분과 사귀어 보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때 과일 소주 이런 게 유행이었다. 한국의 술 문화 이런게 너무 좋았다. 영국은 술집이 11시에 끝나는데 여긴 마지막 손님 나갈 때까지 안 끝나더라"며 "얼마나 좋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