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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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홍지윤, 찾아가는 감동 효도쇼...양지은, 제주 사투리 방출 (내딸하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4 07:30 / 기사수정 2021.04.24 01:2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다현과 윤태화 등 TOP7 멤버들이 효도 무대를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는 은가은이 야구 시구에 나선 모습과 홍가윤이 티셔츠를 리폼하는 일상이 담겼다.

양지은은 제주도 우도 어머니와 통화를 통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전화 연결에 성공한 어머니는 양지은의 팬임을 밝혔고, 양지은은 "안녕하시우까"라고 제주도 사투리로 인사한 데 이어 "뭐 드셨마씸?"이라고 물었다.

능통한 제주도 사투리에 TOP7 동료 멤버들은 "제주도 말을 한다"고 신기해했다. 양지은이 "노래 효도를 드리고 싶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금잔디의 '여여'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양지은은 제주도 우도 어머니들을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

김다현과 윤태화는 뽕짝꿍이 되어 통영의 한 어머니를 찾았다. 사연자는 "우리 가족에게 힘든 한 해였다. 엄마의 버팀목이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반려견도 하늘나라로 갔다. 밝으셨던 엄마는 우울증이 생기셨다. 다행히 '미스트롯2'를 만나 울고 웃으며 활기를 되찾으셨다"고 밝혔다.

김다현과 윤태화의 깜짝 등장에 어머니는 김다현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의 모습에 사연자인 딸도 눈시울을 붉혔고, 이를 지켜보던 TOP7도 감동했다. 뽕짝꿍의 효 선물은 시작부터 성공적이었다.




어머니는 김다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어떻게 이런 이리 생길 수 있겠냐. 생전 처음이다"고 감탄했다. 윤태화는 "오늘 어머니와 식사도 하고 노래 효도 선물도 드릴 테니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윤태화는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며 "따님이 어머님을 많이 걱정하셨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작년에 하루도 안 빠지고 울었다. 그런데 우리 다현이와 태화를 보니 올해 엄청난 행운이 올 것만 같다"고 말했다. 윤태화와 김다현은 '최진사댁 셋째 딸'로 노래 효도를 전했다.

또다른 사연자는 "저희 할머니는 일찍이 남편과 부모를 잃으시고 혼자 악착같이 삼남매를 키우셨다. 요즘따라 당신의 인생이 후회된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께 둘째 손녀가 기쁨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고창의 할머니를 위해 홍지윤과 은가은이 뽕짝꿍을 이뤘다. 홍지윤과 은가은은 완벽한 분장과 연기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주인공 할머니의 등장에 홍지윤과 은가은은 주머니에서 마이크를 꺼내 다짜고짜 노래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알아본 할머니는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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