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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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 이혼 요구에 분노…"내 아들 납치해" 계략[종합]

기사입력 2021.04.22 20:3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경성환의 이혼 선언에 돌아올 수 없는 선택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질투에 눈이 먼 오하라(최여진 분)가 자신의 아들을 납치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하준은 차선혁이 황가흔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오하라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이러냐"고 소리쳤고 황가흔은 울면서 차선혁을 감쌌다.

차선혁에게 경고를 하고 사라진 오하준은 오하라(최여진)를 만났고, 오하라는 오하준에게 "황가흔과 결혼하면 안 된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좋아해도 되냐"고 직진 고백했다.


황가흔은 황지나에게 "나 오 전무랑 약혼 안 해도 복수 성공할 수 있다"며 약혼을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하준에게 오하라가 황가흔의 목을 졸랐다는 것을 들은 차선혁은 오하라를 찾아가 반지를 건네며 이혼을 선언했다.

차선혁은 "훈이를 위해서라도 이게 최선이다. 너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하는 것 하기 싫다.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하라는 "껍데기 남편이라도 내 옆에 있어달라"며 "사랑하는데 어떻게 놔주냐. 제왕그룹 사위 돼서 잃은 것 있냐. 당신은 내가 필요하다"라고 공격했다.


차선혁은 "황가흔 진짜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 오하라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 했고, 오하라는 "나 절대로 이혼 안 한다. 우리 훈이 아빠 뺏기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차보미(이혜란)는 오하라의 어머니인 금은화(경숙)가 은조의 어머니 식당에 찾아와 난리를 친 것을 이야기했고, 황가흔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황가흔은 은조임을 숨기고 엄마 배순정(김미라)이 일하는 가게를 차보미와 함께 찾아갔다. 차보미는 "도시락도 해주시고 죽도 해주셨는데 엄마라고 불러라"고 말했고 황가흔은 "감사합니다 엄마"라고 이야기해 배순정을 감동시켰다.

차선혁 역시 가게를 찾았고, 온 가족이 모여 있는 모습을 오하라가 목격해 긴장감을 높였다.

황가흔을 데려다주는 길에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이혼하자고 했다"며 "옛날 차선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하라의 명령으로 고은조를 죽였다는 주세린의 녹취를 갖고 있는 조폭은 오하라를 만나 녹취를 들려줬다. 조폭은 오하라에게 4억을 요구했고 오하라는 조폭에게 "내 아들을 납치해달라"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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