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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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상이-금새록, '극과 극' 현실 남매 케미

기사입력 2021.04.21 16:03 / 기사수정 2021.04.21 16:0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오월의 청춘' 이상이와 금새록이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21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수찬(이상이)와 이수련(금새록)이 식탁에 앉아 각기 다른 생각에 빠져있다. 쌓여있는 서류 더미를 검토하며 고심하던 이수찬은 이수련이 다가오자 미소로 반긴다. 이수련도 오빠 이수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민이 있는 듯 망설이고 있어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궁금함을 높인다.


이상이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무역회사 비즈니스 맨 이수찬 역을, 금새록은 부유한 집안의 부채감으로 학생 운동에 사력을 다하는 이수련 역을 맡아 남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두 살 터울 남매로 개인보다 가정을 중요시하는 이수찬과 해야 할 일에 전념하는 이수련의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련은 명희와 오랜 친구 사이로 그녀의 꿈을 도우려다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 시작되어 갈등에 빠지게 된다. 또한, 이수찬은 동생의 친구인 명희가 집안의 가장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동질감을 느낀다.

이상이는 금새록에게 '연습벌레'라며 "쉬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연습하는데 그 투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저 수련이 같아서 더 애틋해지더라. 내 동생 수련이 아자!"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금새록은 "오디션 볼 때 이상이 배우 때문에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라며 "큰 그림을 그리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오월의 청춘'은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야기 사냥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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