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정민이 '보이스킹' 2라운드에 진출했다.
20일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새로운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본선 1라운드 첫 번째 도전자를 "가슴을 울리는 전설의 허스키 보이스"라고 소개했다. 90년대 우상 가수 김정민이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김정민은 "90년대에는 록발라드 킹, 가정에서는 삼형제를 키우는 육아의 킹"이라며 '보이스킹'에 도전했다.
김정민은 "많은 사람들이 '김정민이 요즘 노래 안 한다' '왜 안 하냐' '저 사람 뭐 하는 사람이지' 이런 뉘앙스를 많이 풍기더라. 무대에서는 김정민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김정민 여기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른 김정민은 킹메이커의 크라운을 모두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대를 끝낸 김정민은 "저도 데뷔가 30년 정도 되어간다. 평가를 받는다는 게 심리적으로 커서 살이 쪽쪽 빠진다"며 3kg가 빠졌다고 밝혔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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