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이상보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오하준(이상보)의 사무실을 찾았다.
황가흔은 오하준에게 "미안해요. 내가 오 전무님 마음 이용했어요"라고 사과했다. 오하준은 차선혁(경성환)이 황가흔에게서 죽은 첫사랑을 찾고, 흔들리는 차선혁을 막아보려고 자신을 이용했다고 황가흔의 말을 이해했다.
오하준은 신경 안 쓴다며 "어차피 황 팀장은 죽은 첫사랑 아니잖아"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황가흔은 오하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오하준은 "우리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어. 나 누굴 좋아하는 게 처음이었어"라고 부정했다.
둘의 대화를 엿들은 주세린(이다해)는 오하라가 알면 오하준, 황가흔의 사이가 완전히 끝날 거라고 예상하며 오하라에게 차선혁이 황가흔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알렸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