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진에게 찍혔을 때2’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정준이 웹드라마 ‘스쿨 오브 스타트업’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정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서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으로 분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다.
훤칠하면서도 훈훈한 비주얼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겸비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정준은 이후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주인공 서진(신성록 분)의 과거를 소화하며 또 한 번 이목을 모았다.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태정타운 붕괴사고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였던 서진의 과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면서 존재감과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정준의 열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스쿨 오브 스타트업’으로 이어진다. ‘스쿨 오브 스타트업’에서 이정준은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꿈꾸는 고등학생 희준 역으로 열연했다.
극 중 희준은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모범생이지만, 모두가 바라는 명문대 진학 대신,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희준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 이정준은 진로를 앞두고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희준의 진지한 고민과 꿈을 향한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준은 그저 명문대 진학만을 원하는 엄마와의 갈등에서 “나도 하고 싶은 것 좀 해보면 안 돼”라고 감정을 터트리는 모습을 통해 희준의 간절함과 진심을 실감 나게 연기하고 있다.
‘스쿨 오브 스타트업’ 2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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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