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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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이승기, 바라보는 이희준X박주현X경수진 (마우스)

기사입력 2021.04.20 17:45 / 기사수정 2021.04.20 17:4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사이코패스 본능을 각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조력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전반부에 쌓아 올린 스토리를 풀어나갈 파트2 스토리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13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수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재식을 찾아가 가차없는 보복을 가하려던 찰나, 고무치(이희준)가 현장을 찾아와 일촉즉발 엔딩이 펼쳐졌다. 같은 시각 오봉이(박주현) 역시 강덕수를 처단한 인물이 고무치가 아닌 정바름이었음을 알게된다. 이에 정바름을 둘러싼 조력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1. 혼란스러운 눈빛 이희준, 마지막 표정 의미는?

정바름은 대니얼리(조재윤)를 찾아가 김봉철과 이재식의 DNA 감식을 의뢰했고, 수성연쇄살인사건 진범이 김봉철이 아닌 이재식임을 알게 된다. 정바름은 강덕수에게 그러했듯 이재식에게 이들이 피해자에게 행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보복을 가했다.

같은 시각 고무치는 강덕수 사건 진범이 이재식 살인을 예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황급히 쫓아 나선다. 정바름이 이재식을 결박한 후 살기에 가득찬 눈빛으로 숨통을 조여가던 그 때, 수풀을 헤집으며 나타난 고무치가 무언가 발견하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정바름 또한 인기척이 나는 곳을 바라봐 과연 두 사람이 서로를 대면한 것인지 궁금함을 유발했다.

#2. '경악 눈빛' 박주현, 진범 이승기 알아챈 후 내릴 선택은?

오봉이는 강덕수 사건 신고자로부터 사건과 관련한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지만 신고자는 해당 영상이 담긴 USB를 갖고오던 길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오봉이는 신고자가 실려간 병원을 찾아가 USB를 입수해 영상을 재생하고, 영상 속 정바름의 얼굴을 보고 얼어붙는다.

앞서 오봉이는 강덕수와 대치한 현장에서 과거 고무치에게 강덕수 처단 의뢰비로 건넨 1000원을 발견하고 강덕수 살인사건 범인을 고무치라고 생각해 사건에 대해 함구했었다. 오봉이가 고무치가 아닌 정바름이 사건의 진범이란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 '확신 눈빛' 경수진, 이승기 찍힌 블랙박스 훔친 후 행보는?

최홍주 역시 강덕수 사건 당시 현장 모습이 찍힌 블랙박스를 입수했고, 영상 속 정바름을 보고 경악한다. 최홍주는 이전 현장에서 숨을 헐떡이며 도움을 요청하는 강덕수를 발견했지만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최홍주가 강덕수를 처단한 인물이 정바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 측은 "살인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단죄의 행보를 걷고 있는 정바름의 딜레마적 상황과 점차 이를 알게 되는 주변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주목할 시청 포인트"라며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했던 많은 추리 단서들이 이번주 방송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우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마우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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