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많은 사람이 가장 설레는 날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5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릴 것만 같은 연인들은 의외로 크리스마스가 달갑지 않다.
그 이유는 단 하나, 크리스마스 선물, 데이트 코스, 이벤트 등에 대한 수많은 고민이 '연인들의 날'이라고 불리던 크리스마스를 부담스러운 날로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크리스마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들 네 가지를 지금 소개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크리스마스 준비도 똑똑해진다
아직 데이트 코스나 선물을 고르지 못해 고민이라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아보자.
선물 및 데이트 코스를 정하는 데도 유용할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도 제격인 어플들이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70여 개의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고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엘르 엣진' 앱, 맛집, 주점, 카페, 극장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갈 장소를 골라주는 '셰이크 맵' 앱이 있다.
또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앱과 함께 달콤한 캐럴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벅스! 로맨틱 캐럴 베스트 40' 앱 등이 있다.
이들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완벽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선물'은 텐바이텐에서
텐바이텐(
www.10x10.co.kr)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카드 연령 및 성별에 맞는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 파티 테이블 세팅 및 파티 스타일링 상품 등을 다양한 기획전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부터 파티까지 고민 없이 한번에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코멘트 이벤트를 통한 텐바이텐 상품권,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탑클라우드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 유니버셜 발레단의 호두 까기 인형 공연 티켓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꼭 참여해보자.
럭셔리한 크리스마스, 특급호텔에서 보내자
과감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특급호텔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패키지'가 있다.
서울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열리는 토털아트를 완성한 예술가이자 환경운동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 전시회 관람권 2매를 제공하는 '아트 인 메리어트'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 패키지에는 최상급 스파클링 와인 1병과 JW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오는 22일까지 왕복 항공권,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입장권, 와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초콜릿 등이 포함된 2박3일짜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프런트 데스크에 선물을 맡기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찾아가 전달하는 '밋 더 산타(Meet the Santa)'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처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지 않아도 간단한 방법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미리미리 준비하여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보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