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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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 가졌다"...양치승, 이정식 반전 등근육에 '깜짝'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4.18 18: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이 신예 이정식의 반전 등근육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이정식, 한기범에게 시범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운동을 하던 도중 지난번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났던 모델 출신 신인연기자 이정식을 만났다. 이정식은 소속사 위치가 양치승의 헬스장과 가까워 들려보게 됐다고 했다.

양치승은 이정식을 세탁실로 데려가 영업을 위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정식은 영문도 모른 채 양치승이 물어보는 대로 소속사 나무 액터스 연기자가 40명이고 직원까지 하면 100명 정도 된다고 알려줬다. 양치승은 이정식만 등록을 시키면 소속사 직원들까지 영업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때 한기범이 도착했다. 한기범은 이정식을 보고 "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아. 내가 이렇게 생겼었다"는 얘기를 했다. 이어 한기범은 양치승에게 운동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아놀드 슈워제네거처럼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했다.

양치승은 한기범과 이정식을 두고 "같은 체질인 분들이 오셨다"면서 체성분 검사부터 진행한 뒤 근력 트레이닝으로 턱걸이를 시켜봤다.



이정식은 마른 체구라는 예상과 달리 어마어마한 등 근육을 자랑하며 턱걸이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치승은 이정식에게 다음 달에 대회가 있다며 나가자고 했다. 양치승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이정식의 몸에 대해 "짐승이다. 거의 완벽한 몸을 갖고 있더라. 저 정도로 몸이 좋을 줄 몰랐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극찬을 했다.

반면에 한기범은 자세가 좋지 않아 양치승을 당혹케 했다. 한기범은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양치승의 관심은 오직 이정식 뿐이었다. 양치승은 한기범을 영업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보였다.

이정식은 하체운동의 기본인 스쾃도 정석인 자세로 잘했지만 한기범은 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선보이고 있었다. 양치승은 한기범이 다칠까 염려하며 이정식에게는 계속 대회에 나가자고 설득을 시도했다. 이정식은 인터뷰 자리에서 "이상하게 현혹되는 매력이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양치승은 완벽한 영업을 위해 한기범, 이정식에게 숯불 닭갈비를 대접하고는 회원가입 신청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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