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3 06:49 / 기사수정 2007.05.13 06:49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심판이 경기를 망치고 있다"
FC서울의 셰뇰 귀네슈 감독이 심판판정에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하우젠 K리그 10차전 전북 현대와 가진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이상협이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1분 뒤 제칼로에게 바로 실점하며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뒀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게임 운영을 100% 잘한 경기였다. 우리팀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 내용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날 경기로 정규리그에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비기는 건 싫다. 이길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우리는 항상 이기고 싶다"면서, "경기장 안에 있는 22명 외에 다른 사람들이 경기를 망치고 있다"며 "심판에 대해서는 수준이 너무 떨어져 할 말조차 없다, 협회나 연맹에서 이번 경기를 다시 보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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