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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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H컵녀…한국인 한계 초월 '미친 사이즈'

기사입력 2010.12.20 00:4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한 'H컵녀'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정우성(극 중 이정우) 일행이 클럽을 찾은 장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여성이 있었다.

화면 앞쪽에서 무표정하게 춤을 추던 이 여성은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끌고 있다. 몇 초 안되는 짧은 등장 시간이었지만, 이 여성의 가슴 사이즈가 특별했기 때문이다.

봉춤을 추는 외국 여성 등 다른 많은 엑스트라들이 있었고 원샷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이 여성의 존재감은 특별했다.

화면 앞쪽에서 무표정하게 춤만 추었을 뿐인 이 여성은 특별한 가슴 사이즈 때문에, 이른바 '미친 존재감'으로 불리는 스타 엑스트라 배우로 떠올랐다.

엑스트라에 불과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떠오른 여파는 작지 않다. 이미 티벳 여우와 닮아 '티벳 궁녀'라는 별명을 얻은 최나경은 CF및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 중 일부는 "방송을 보다 깜짝 놀랐다" "미처 몰랐는데 저런 장면이 있었다니"라며 놀라워했다.

한국인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사이즈라며 '외국 여성 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패드를 넣었다" "자연산이냐 아니냐" 등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의 지적대로 한국 여성의 가슴 사이즈는 B컵 이하가 90% 이상으로 C컵 이상의 브래지어는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케이블 TV 프로그램인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H컵녀' 조수연 씨도 방송을 통해 이런 고충을 털어 놓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 중에 저런 여신이 있다니, 너무나 행복하다"는 등 긍정적인 편과 "젖소냐 사람이냐"며 다소 부정적인 편으로 나뉘어있지만 어쨌거나 화제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테나의 이 엑스트라 배우에 대해 일각에서 '스펀지 재연배우'라는 설도 있지만 정확한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화제가 된 만큼, 인기를 끈 요인이 사실이라면 언젠가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아테나:전쟁의 여신' 방송화면 캡처 ⓒ SBS , 조수연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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