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이솜이 모범택시를 추적하는 도중 이제훈과 충돌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 분)이 무지개 운수 차고지에 찾아와 김도기(이제훈)와 처음 마주쳤고 충돌했다.
강하나은 "실례지만 뭐 좀 물어봐도 되죠?" 말했다. 이에 김도기는 "아니요. 차나 빼시죠"라고 말했다.
둘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고 박진언(배유람)과 최경구(장혁진)이 호들갑을 떨었다. 그런 둘을 안고은(표예진)이 한심하다는 듯 핀잔을 주었다. 강하나와 김도기의 충돌은 장성철(김의성)이 다가와 말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장성철은 강하나에게 차를 대접했다. 강하나는 "이 차 아시죠?"라며 김도기의 모범택시가 찍힌 CCTV사진을 보여주며 장성철을 추궁했다. 장성철이 모르는 척하자, 강하나는 "숨기셔도 다 밝혀낼 겁니다. 그동안 대표님 마음고생만 더 할 뿐이에요"라고 위협했다.
강하나는 김도기가 운전하는 차를 안고은과 함께 동승했다. 강하나는 자신의 말이 무시당하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뒤끝 있으시네요?"라고 김도기를 비난했다. 김도기는 "네.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김도기는 강하나가 서운해하자 "굳이 풀려고 애쓰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철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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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