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지킬 앤 하이드 박사'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결과가 공개된다.
류수영은 평소와 달리 부엌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후보로 생각하고 있던 출시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고민을 거듭하던 류수영은 음악가가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듯 종이에 미친 듯이 무언가를 적기 시작한다. 적은 내용은 새로운 메뉴의 레시피로 그림으로 구상한 것을 메모한다. 류수영의 초집중한 모습은 모차르트를 떠올리게 해 '편스토랑' 식구들은 "어차르트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린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셰프들도 메뉴 개발할 때 저렇게 한다"며 감탄한다.
이어 류수영은 자신만의 역대급 메뉴 개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류수영은 돌절구를 꺼내 온몸으로 재료들을 빻으며 요리에 온 정신을 쏟는다. 요리에 몰입해 눈빛이 변하는 모습에 '편스토랑' 멤버들은 "지킬 앤 하이드 박사 느낌"이라며 경악한다. 요리에 열정을 쏟아낸 류수영은 온몸이 땀범벅이 된 모습으로 요리를 끝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