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양준혁이 19살 아내 자랑에 나섰다.
양준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야구에 빠져있는 아내. 결국 여자야구단에 입단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원래 야구 팬이어서 야구 좋아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야구를 하겠다고 의지가 보이니 말릴 수가 있나?"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양준혁 부인이니 견제가 심할 거"라고 자신감을 내보인 양준혁은 "이제 특훈 들어가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2세 야구선수 키워주세요" "양신 아내면 야구를 더 잘하겠네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3월,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양준혁 글 전문.
요즘 야구에 빠져있는 아내
결국 여자야구단에 입단했다.
원래 야구팬이어서 야구 좋아하는줄은 알고있었지만
야구를 하겠다고 의지가 보이니 말릴수가 있나?
양준혁부인이니 견제가 심할거다.
이제 특훈들어가자 ^^~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