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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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국군방송 이후 아이유와 12년 만의 만남 "오랜 팬" 

기사입력 2021.04.15 13:24 / 기사수정 2021.04.15 13: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아이유의 팔레트'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배우 공유가 출연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유가 지난 14일 공개된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깜짝 출연했다.

2009년 국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던 공유와 아이유는 12년 만에 MC와 게스트로 다시 만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공유는 '아이유 노래 2초 듣고 맞히기' 게임에 도전해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한편, 평소 공유가 좋아하는 아이유의 노래 '개여울'을 아이유가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출연을 결정하기에 앞서 "감독님의 생각을 관객분들에게 내가 매개체가 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쯤은 스치듯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에 아이유는 '서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로 아이유의 새 앨범 '라일락'을 꼽은 공유를 위해 아이유가 '봄 안녕 봄'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다시 한번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15일 개봉한 '서복'은 이날 오후 9시 티빙(TVING)에서 함께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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