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웨스트햄의 스타 데클란 라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 이적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
(이하 한국시각
) 지난
3월
A 메치 기간 동안 라이스가 매과이어와 루크 쇼에게 맨유 생활에 대해 질문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난 라이스는 맨유에서의 삶이 어떤지 질문했고,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와 오랜 기간 맨유에 몸담고 있는 루크 쇼가 친절하게 답해줬다고 한다
.
22살의 미드필더 라이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살림꾼 역할을 해주고 있다
.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2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자원이다
. 맨유는 라이스의 값으로 린가드를 포함한 약
1,232억
(8000만 파운드
)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맨유는 줄곧 라이스를 원해 왔다
. 맨유는 라이스를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Fotmob에 따르면 라이스는
88%의 정확한 패스 성공률과
83%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 준수한 가로채기 능력까지 겸비했기에 웨스트햄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끊은 후 역습의 시발점역할을 해주고 있다
. 맨유에서도 이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의 이적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모예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은행의 모든 돈을 갖고 와도 안 된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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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