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범 "이번엔 매운맛 캐릭터 아냐…플레인요거트 같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범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 예고했다. 

1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과 김석윤 PD가 참석했다.

김범은 로스쿨 수석 입학생 한준휘 역을 맡았다. 그는 "팬분들이 많이 말씀을 해주시는데 제가 매운맛 연기를 많이 했다. 구미호, 연쇄살인마, 괴물, 천사 이런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이번에는 사람 중에서도 로스쿨생으로서 동기생들과 교감하고 인간적인 부분도 갖고 있는 플레인요거트의 맛을 내보자고 해서 매운맛을 뺐다"는 말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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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