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한라’ 배우 이수지, 데뷔 6주년 감사 인사 전해 “고맙고 사랑해요”

13일 배우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6주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여러분 시작은 디아크 한라로, 지금은 배우 이수지로 활동 중인 수지입니다 :) 데뷔 6주년을 그냥 넘어가고 싶지는 않아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해요”라는 메시지로 글을 시작했다.

이수지는 “전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은데 요즘 책을 드문드문 읽어서 그런지 말이 생각보다 술술 나오지가 않네요ㅎ흫ㅎ. 사실 데뷔를 하고 1년,2년 지나는 과정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된 줄도 몰랐는데 새삼 6년째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라며 데뷔 6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6주년은 괜히 뭔가 참 특별했어요. 아끼는 친구와 데뷔 동기 가수 분이 나오는 방송에서 저희 데뷔곡 ‘빛’ 이 언급되어 다시 회자되기도 하고, 저희 디아크 멤버들과 처음으로 동시 인스타 라이브를 해보기도 하고, 많은 팬분들의 편지를 받고 함께 추억에 젖기도, 주변 사람들이 지나가다 ‘빛’ 노래를 접한 소식을 듣기도 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리고 제 동생이 서울 올라와 취업한 직장에서 유독 힘든 일이 있던 순간 매장에서 갑자기 ‘빛’이 나와서 바로 위로받았던 하루였다고 하기도 했네요 :) 뿌-듯”라며 동생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이런 소식들이 쌓이고 쌓여 이번 6주년의 선물이 된 거 같습니다”라면서 “제가 이 일을 하며 아주 가끔 방향을 잃을 때, 저희의 노래와 팬분들의 존재가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구나’를 많이 느끼게 해준 거 같아요”라며 디아크의 ‘빛’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이수지는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고 하는데 데뷔곡 ‘빛’처럼 우리가족들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우리 팬분들 삶 속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될게요”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많이 고맙고 사랑행용 여러분. 앞으로도 쭈-욱 가봅시다아아”라며 앞으로도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의 이러한 메시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수지는 “#디아크#theark #리얼걸프로젝트#realgirlsproject #유니티#uni_t”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지금까지 거쳐왔던 팀들을 향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이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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