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유산 이틀만에 라디오 복귀…오히려 위로받아"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지혜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지 이틀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이지헤는 일을 하다 딸 태리 픽업을 가는 등 바쁜 '워킹맘'의 하루를 보냈다. 실제로 이지혜는 출산 5주 만에 라디오 방송에 복귀하기도 했다고.

그는 "제가 임신 7개월 때 택해주셨으니까 청취자들에 대한 약속이었다. 쉬면 스스로도 긴장이 풀릴 것 같았다. 응원해주시니까 힘이 나고"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유산 후에도 라디오 이틀 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했다며 "오히려 거기서 위로를 받았다. 힘든 일이 생길 때 움츠려들고 생각이 많아지면 우울해지니까, 털어버리고 '힘든데 괜찮아요' 하다 보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