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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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연애사 고백 "차이는 이유? 바빠서 소원해져" (미우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2 07:10 / 기사수정 2021.04.12 01: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제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형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본인 스스로 '내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본인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거냐"라며 덧붙였고, 이제훈은 "이야기하고 있으면 그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간다. 저랑 함께 하시면 시간이 빨리 가실 거다"라며 밝혔다.

서장훈은 "목소리 톤이 워낙 좋으셔서 이야기하고 이러면 빨려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신동엽은 "잘생긴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즐거워져서 얼굴이 꿀잼이라고 한다. 성격은 노잼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이제훈은 "신동엽 선배님이나 서장훈 선배님처럼 말주변이 있지도 않고 사람들이 이야기했을 때 잘 웃어주나 생각해 보면 그렇지 못한 거 같다. '난 재미없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를 홍보했고, "제목처럼 모범택시 기사다.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서 사적 복수 대행을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나서서 나쁜 놈들을 혼내주고 처단하는 사이다 같은 액션 드라마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신동엽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라며 궁금해했고, 이제훈은 "세상에 멋지고 예쁘신 분들 많지 않냐. 막상 나의 소울메이트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은 저랑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이다. 음악이나 영화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기를 희망하는 거 같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이런 이제훈 씨도 차여본 적 있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제훈은 "그렇다. 차여본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서장훈은 "왜 차이냐"라며 의아해했고, 이제훈은 "바쁘다 보면 소원해지고 그러지 않냐. 상대방은 사랑받기를 원하고 관심받기를 원할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소원하지 않았나. 저의 잘못일 거다"라며 연애사를 언급했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만약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기면 대시하는 스타일이냐 아니면 기다리는 스타일이냐"라며 물었다.

이제훈은 "20대 때는 서슴없이 다가갔던 거 같다. 지금은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으로 변한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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