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밝히고, 다른 이들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최여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아요. 엄마! 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붙이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1도 안 하고 그냥 당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전 당하셨어요.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제 매니저도 제 이야기 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오셨답니다. 아들~~ 너 핸드폰 고장났대.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 분들 당하시지 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세요"라고 당부했다.
최여진은 "도대체 저의가 뭐야! 나쁜놈들"이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현재 KBS 2TV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다음은 최여진 글 전문.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아요
엄마!!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붙이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생겼다고하면
의심1도 안하고 그냥 당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전 당하셨어요.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죠?
제 매니저도 제 이야기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오셨답니다..
아들~~너 핸드폰 고장났대~~^^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분들 당하시지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세요
아주 오하라한테 혼나려고!!!
도대체 보이스피싱하는 저의가 뭐야!!!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나쁜놈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