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형돈이 쌍둥이 자녀의 경제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집 나가는 고집불통 초3 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경제 교육과 10대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정형돈은 10세 쌍둥이 두 딸을 얘기하며 "경제 교육은 아직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세뱃돈이나 용돈을 받은 것을 딸들 통장에 꼬박꼬박 넣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형돈은 "아이들에게 주식을 사줬을 때 걱정되는 것이, 주가가 상승했을 때는 막 좋아하다가 하락했을 때는 실망하고 넋이 나가 있을 것 같다. 또 장이 마감되면 텐션이 떨어질까 봐, 그런 것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애라는 "예금에 넣는 것도 좋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 정도만 가르쳐줘도 좋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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