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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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별사랑, 부모님 등장에 '눈물 바다'...양지은X김다현, '뽕짝꿍' 활약 (내딸하자)[종합]

기사입력 2021.04.09 23: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강혜연, 마리아, 별사랑의 부모님이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9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효심 체력장이 진행됐다. 지난 주에 이어 도경완 팀과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 미션 릴레이 대결을 펼쳤다.

승리는 도경완 팀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타 방송 육상경기에서 1등을 기록했던 강혜연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미스트롯2' 진과 선인 양지은과 홍지윤의 맞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미션 릴레이에 이어 김다현과 김태연은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 종목은 지는 씨름이었다. 도경완은 "부부 싸움과 비슷한 거다"라고 소개하며 "나만 아는 거냐"고 당황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지는 싸움에서도 라이벌로 맞붙었다. 도경완은 "내가 볼 땐 양지은이 저 팀 에이스다. 힘을 빼 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시작과 동시에 홍지윤에게서 승리했다. 이어진 윤태화와 강혜연과의 대결에서도 빠른 속도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별사랑은 양지은의 연승을 끊었고, 상대 팀을 차례로 이기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막내들의 번외 경기에서는 김태연이 김다현을 꺾고 승리했다. 효심 체력장을 마친 김태연과 김다현은 조기 퇴근했다. 김다현은 "너무 재밌게 놀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만족했다.




TOP7이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영상 통화를 통해 노래 효도쇼를 펼친 가운데, 강혜연의 동생이 깜짝 사연을 보냈다. 전화 연결이 된 뒤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 강혜연은 "예상도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지은과 은가은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장민호도 눈시울을 붉혔다. 강혜연의 아버지는 "혜연이가 EXID를 하다가 베스티를 했지 않냐. 그렇게 노력해 온 세월 중에 트로트를 시작한 게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어머니한테 노래 불러 드릴 기회가 많았다. 그런데 음악 생활 하면서 힘든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미스터 트롯'에 어머니가 공연을 보러 오셨는데, 그 순간이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별사랑의 부모님도 '내 딸 하자'에 방문했다. 별사랑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별사랑의 부모님은 시청자와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커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은과 김다현은 첫 번째 뽕짝꿍 주자로 나섰다. 양지은과 김다현은 칠순 어머니를 위해 '오늘이 젊은 날'을 불렀고, 어머니는 "나도 잊고 있던 칠순 잔치"라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감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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