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웬디는 4월 9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 곡 ‘Like Water’(라이크 워터) 무대를 선사하며, 1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또 다른 타이틀 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Like Water’는 웬디의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새로운 여정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으며, ‘When This Rain Stops’는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가 공감과 위로를 주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피아노 연주에 섬세하고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웬디의 아름다운 음색과 따뜻한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웬디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가 추가된 전 세계 33개 지역 1위에 등극,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워 웬디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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