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니가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유미, 안희연, 신햇빛과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
신예 이유미가 '박화영'에 이어 10대 임산부 세진 역을 맡았고, EXID 하니 안희연이 동갑내기 가출 청소년 주영 역을, 신햇빛이 세진의 동생 세정 역을 맡았다.
하니는 '어른들은 몰라요'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하니는 극중 욕설과 담배신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걱정이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에도 지금도 현재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그때는 이 영화를 찍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미지에 대한 걱정보다 '연기를 안 해봤고 어려운 신이 많은데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오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