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남상일 "딸, 나 닮아서 정말 예뻐…우는 것도 남달라"(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근 '득녀'한 남상일이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연예계 대표 환장(?)의 짝꿍' 특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했다.

이날 남상일은 "국악계의 아이돌에서 국악계의 아빠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딸에 대해 "천사가 있다면 그런 얼굴이지 않을까 싶다. 나 닮아서 정말 예쁘다. 나와 닮았는데 묘하게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목청이 남다르냐는 질문에 남상일은 "다른 아기들은 태어날 때 '응애' 하고 우는데 내 딸은 우렁차게 '응애애' 라고 남다르게 소리지르며 울더라"고 답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남상일의 짝꿍으로 출연한 박애리는 "짝꿍 특집이라더니 딸 자랑만 한다. 우리집에도 '딸 바보'가 있다"며 남편 팝핀현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박애리는 "다른 분들과 나오려고 했는데, 사실 남상일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다. 그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우정을 자랑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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