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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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전창걸 대마초 혐의…아이스파이 논란

기사입력 2010.12.16 00:0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5일 인터넷상에서는 '전창걸 대마초 흡연 혐의 구속', '아이스파이 사생활 침해 논란', '원미연 12kg 감량'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전창걸, 구속영장 청구…'대마초 흡연 혐의'
 
개그맨 전창걸(43) 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15일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는 개그맨 전창걸에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전창걸은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김성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성민에게 대마초를 건넨 혐의가 드러나 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전 씨를 대상으로 대마초를 구입하게 된 경로와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연예인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전 씨는 성우 등으로 출연했던 SBS <접속! 무비월드>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OCN <야차>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전창걸은 1991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성우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② 아이스파이 논란…"CCTV 화면 마음대로 본다"

CCTV 영상을 스마트 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스파이(iSpy cameras)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 '아이스파이'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스파이' 앱은 실제 전 세계에 설치된 CCTV의 영상을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로 전송해 '세계를 생중계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아이스파이 앱은 현재 0.99달러의 가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유료 앱(Paid App)이며 이를 실행시키면 여러 지역의 CCTV 화면을 볼 수 있고 심지어 컨트롤 옵션(Control option)을 이용해 카메라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최근 국가인권위의 조사 결과 국내의 찜질방, 대중목욕탕 등의 대중목욕시설 중 3분의 1가량이 민감한 부분까지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된 바 있다.

아이스파이 앱이 비록 인터넷에 공개된 CCTV에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디지털 CCTV의 아이피 주소 등이 노출되면 편법으로 접근이 가능할 수도 있어 사생활 침해, 범죄에 이용 등 큰 부작용을 나을 수도 있다.

또한 실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CCTV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물론, CCTV의 성능에 따라 줌 촬영, 음성녹음 등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CCTV의 악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③ 원미연, 12kg 감량…비법은 '철저와 혹독'

가수 원미연이 8주 만에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원미연은 10주 전 본인의 직접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4색 다이어트'에 출연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2주차부터 매일 2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과 혹독한 근력 운동과 함께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체형 관리에 돌입한 결과, 원미연은 '4색 다이어트 살과의 전쟁'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호주 여행권을 획득했다.
 
원미연은 호주에서 사진작가 박지만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촬영 내내 자신감 넘치는 섹시한 표정과 우아한 자태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원미연은 "일자형 몸매와 살이 찐 곳을 옷으로 가리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몸매를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고생한 보람을 자랑했다.
 
한편,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인 원미연은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요'로 주목받았으며, 1991년 2집 '이별여행'으로 3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올린 바 있다.

[사진=전창걸 ⓒ 전창걸 미니홈피 캡처, '아이스파이' 애플리케이션, 원미연 ⓒ 사진작가 박지만]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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